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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리아 [게임]

테라리아 난이도 선택 / 캐릭터 난이도 와 월드 난이도 / 테라리아 맵 생성 옵션

by º 도토리 º 2022.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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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리아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캐릭터와 월드를 생성할 때 난이도를 결정하는 곳에서 혼란스러울 수 있다.

난이도를 결정하는 곳이 각각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테라리아 캐릭터를 생성하고 월드를 생성하는 시점부터 글을 시작하려고 한다.

 

* 한글패치 기준으로 설명. 한글패치는 스팀 테라리아 창작마당에서 구독하여 적용할 수 있다.

 

 

테라리아 캐릭터 생성 화면

먼저 캐릭터 생성 화면이다.

성별이나 외형, 이름은 원하는대로 설정할 수 있다.

단, 기본적인 상태에서는 한글이 제대로 써지지 않기 때문에 훅을 설치하던지, 메모장 등과 같은 곳에서 복사하여 붙여넣으면 한글 이름으로 설정할 수가 있다.

 

 

 

 

 

 

저니/클래식/미디움코어/하드코어가 바로 캐릭터의 난이도이다.

기본으로는 클래식이 선택되어있다.

 

쉽게 설명하자면,

 

저니 - 크리에이티브 모드에 가깝다.

대표적으로 약간의 연구를 통해 템을 무한으로 생성해 낼 수 있는 기능이 있으며

갓모드, 날씨 변경기능, 시간변경, 몬스터 스폰률 조정, 오염 확산 방지 등 많은 사기적인 편의 기능이 들어있으나

기본적으로 테라리아 본연의 게임을 즐기고자 한다면 저니 난이도는 적절하지 않다.

또한 저니 난이도로 생성된 캐릭터는 저니 난이도의 월드에만 들어갈 수 있다.

 

클래식 - 처음부터 선택되어 있는 만큼 가장 기본적인 난이도이며, 극한의 변태플레이어를 제외한 모든 플레이어가 클래식 난이도로 플레이한다. 죽었을때 돈을 반정도 드랍하며 다시 가서 줏어먹을수 있다.

 

미디움코어 - 캐릭터가 죽었을 때 가지고있는 모든 템을 드랍한다. 평범한 지대에서 죽었다면 다시 줏어먹을 수 있겠지만 용암 등에서 죽었을 경우 용암에 녹아 사라지는 템이 상당수 되기 때문에 더이상 진행할 의지를 잃어버리곤한다.

 

하드코어 - 캐릭터가 한번 죽으면 끝이다. 삭제된다. 컨셉플레이나 챌린지를 하는 것이 아닌 이상 선택하는 경우가 없다.

 

 

 

 

테라리아 캐릭터 생성 결과

 

결론은 캐릭터는 무조건 클래식 난이도를 선택한다.

 

 

생성된 캐릭터 아래에 초록색 세모 버튼을 눌러 시작하면 이번에는 월드(세계)를 생성한다.

 

 

테라리아 맵 생성 화면

 

여기에서 맵의 난이도를 설정할 수 있다.

저니/클래식/전문가/마스터 로 표시된 항목이다.

이 난이도가 일반적인 게임에서 생각하는 난이도이다.

 

 

 

 

 

저니는 가장 쉬운 난이도이나 캐릭터 또한 저니 난이도로 생성되었을때만 입장할 수 있다.

그러므로 가장 기본적인 난이도는 클래식이다.

테라리아를 처음 시작한다면 클래식으로 시작하길 추천한다. 처음부터 맵고 빡센 플레이를 원한다면 전문가나 마스터로 진행할 수 있겠지만, 너무 높은 난이도로 인해 흥미가 팍 식어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처음부터 높은 난이도는 비추한다.

물론 더 높은 난이도에서는 템 드랍률이나 장신구칸 증가 등의 보상이 있긴 하지만, 일단 클래식으로 엔딩을 한 번 본 이후에 도전하는 편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참고로 전문가 난이도에서는 보스전 시 추가적인 패턴이 생기고, 모든 몬스터가 클래식에 비해 강력해진다. 마스터는 전문가 난이도에서 더욱더 강해진다.

 

 

난이도에 대한 설명은 여기까지 끝이 났으나, 이 글을 보고있을 독자라면 테라리아가 처음일것이므로 추가적인 옵션 설명을 덧붙인다.

 

이름은 원하는대로 설정하면 되고, 시드는 원하는 특정시드가 있는것이 아닌 이상 그대로 두어도 무방하다.

소형/중형/대형 맵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는데, 초보자라면 중형 사이즈를 추천한다.

맵이 작을수록 탐험하기는 편하지만, 그만큼 아이템의 수도 적을것이고

가장 곤란한점은 맵 자체의 넓이가 좁아서 각각의 바이옴이 겹칠 수 있다는 점이다. 지상에서 조금만 높이 점프를 해도 (아이템 착용 전제하에 - 초반만 지나면 날개 등의 장신구를 모두 착용한다) 우주 판정이 나서 원치 않는 와이번이나 하피들이 기어내려온다. 최소 중형은 되어야 원활하다고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이 생각하고있다.

대형 사이즈를 선택해도 상관없지만, 너무 넓어서 원하는 지형을 찾아가거나 횡단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테라리아를 처음 시작하고 생성하는 맵은 중형이 적당하다고 생각한다.

 

 

 

 

무작위/커럽션/크림슨 이라고 표시되어 있는 항목은 맵상에 생성되는 오염지대를 선택하는 항목이다.

테라리아의 맵은 여러가지 지형이 분포되어있는데 그중 오염지대가 한가지 생긴다. 두개 중 추천하자면 크림슨을 추천하지만, 처음이라면 아무거나 경험해보는것도 나쁘지 않다.

아이콘 색깔에서 볼 수 있듯 커럽션은 보라색의 오염물질 같은 느낌의 지대이고, 크림슨은 빨간색의 고기와 피 같은 느낌의 지대이다. 하다보면 적응돼서 아무렇지도 않을 테지만.. 징그러운것을 정말정말 극혐한다면 커럽션이 나은 선택일 수 있다.

 

 

테라리아 월드 생성 화면

 

생성 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로딩과 함께 맵을 생성하기 시작하고, 로딩이 완료되면 이전에 선택했던 캐릭터로 그 월드에 입장 할 수 있다.

 

테라리아 맵 생성 완료 화면

 

다음 시간에는 테라리아를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를 위해 시작하자마자 진행방향을 써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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